하와이자유여행 오아후 5박7일 4일차 일정(83번 국도여행-지오반니새우트럭,샥스코브,더썬라이즈쉐이크,라니아케아비치,쿠아아이나샌드위치,파알라카이베이커리,돌플랜테이션)

✔ 하와이자유여행 오아후 5박 7일 4일 차 일정 - 83번 국도여행

● 쿠알로아 리저널파크  ● 지오반니새우트럭+쉐이브아이스 ● 샥스코브 ● 더 썬라이즈 쉐이크 ● 라니아케아비치 ● 쿠아 아이나 샌드위치 숍 ● 파알라 카이 베이커리 ● 돌 플랜테이션

출처: 구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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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알로아 리저널파크  

★주차장 있음. 무료. 넓고 여유로워요.

★화장실 있음. 화장실 건물 별도로 있으며 엄청 깔끔하지는 않지만 사용하기 무난함. 적당히 지저분함.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저희는 쿠알로아랜치 투어를 따로 하지 않아서 공원만 다녀왔는데요. 쿠알로아 리저널파크는 넓은 공원이에요. 한적하고 사람 많지 않습니다. 멋진 풍경과 중국인 모자섬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시간이 없다면 굳이 가 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식사할 곳이나 상점이 하나도 없고, 구경할 곳이 많지 않아요.

 

● 지오반니새우트럭 + 쉐이브아이스 

★주차장 있음. 무료. 길 옆으로 엄청 넓지는 않지만 주차공간 있고, 많이 붐비지 않았음.

★화장실 있음. 화장실 건물 별도로 있고, 남녀 나눠져 있으며 이용하기 무난함.

★현금 결제만 가능.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 새우트럭 현금＄16 , 쉐이브아이스 ＄6

트럭과 도로 사이에 주차공간이 있고, 자리는 널널해서 바로 주차했어요. 트럭과 바로 앞에 먹을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주변에 다른 음식점과 옷과 가방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었습니다.

유명한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는 기본인 SCAMPI를 주문했어요. 저희는 입이 짧아서 두 가지 주문하면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하나만 주문했는데 하나만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념이 된 새우와 밥 여분의 접시와 휴지, 포크가 같이 나와요. 짭짤하면서도 강하지 않은 양념이 맛있었습니다.😊 푸미스 새우트럭을 갈까 하다가 지오반니를 갔는데 지오반니 만족했어요.!

바로 옆 스무디와 쉐이브아이스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새우를 먹고 쉐이브아이스도 먹었습니다. 딸기, 파인애플, 바나나 세 가지 맛 모두 맛있었어요. 새우 먹고 시원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

생각보다 맛있어서 매우 만족했지만 별 하나를 뺀 것은 꼭 여기서 먹지 않고, 다른 새우트럭을 먹어봐도 될 것 같아서 별 4개 추천했습니다.

 

● 샥스코브 = 푸푸케아비치파크 (Pupukea, HI 96712)

★주차장 있음. 무료. 주차공간 있으나 차가 많아서 주차할 곳 찾기 어려움.

★화장실 있음. 야외에 간단하게 물샤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건물로 화장실 있습니다.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하나우마베이 예약을 실패하면 스노쿨링하러 가려고 했던 곳! 샥스코브인데요.

주차장이 있었지만 꽉 차 있어서 주차할 곳 찾는데 조금 어려웠습니다. 길 옆으로 주차하고 조금 걸어갔어요.

많은 분들이 스노쿨링을 즐기고 계셨는데요. 화장실 건물이 있는 쪽은 나무가 우거져서 그늘이었어요.

산호초와 돌이 많고, 바닷물을 아주 얕아보였고, 파도가 쳐도 막아줄 것 같이 돌이 크게 있어서 바닥만 조심한다면 스노쿨링을 하기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저는 하나우마베이를 갔다 와서 물놀이할 준비를 안 하고 갔는데 정말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다음에 도 간다면 샥스코브에서 꼭 스노쿨링을 할 거예요! 꼭 가보세요. 모래가 있는 비치와는 색다른 뷰가 펼쳐집니다.😍

 

 

● 더 썬라이즈 쉐이크 (The sunrise shack)

★주차장 있음. 무료. 주차장이 작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많아서 꽉 차 있었습니다.

★화장실 있음. 이동식 간이 화장실 3칸 있어요. 좁고 매우 많이 더럽습니다. (급하지 않다면 다른 곳 이용 추천)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 아사히볼과 커피 : ＄19.32

더 선라이즈 쉐이크는 선셋파크점도 있고, 샥스코브점도 있어요.

저희는 샥스코브점을 방문했는데요. 다른 푸드트럭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샥스코브에서 정말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샥스코브에서 물놀이하고 걸어서 식사하러 오시더라고요.

저는 아사히볼을 먹기 위해 갔기 때문에 아사히볼과 목이 말라서 커피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아사히볼은 팥? 맛도 아니고 달지도 않고, 쓰지도 않고 약을 먹는 듯한... 생각과는 다른 맛이었어요.

바나나와 그래놀라 토핑은 맛있었는데 나머지는 다 남겼습니다. 기본 아사히볼 말고 다른 메뉴를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커피는 진하지 않고, 연해서 부드럽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샥스코브를 갔다가 커다란 나무그늘과 예쁜 가게 인테리어 구경삼아 갈 만은 하지만 아사히볼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많기 때문에 더 썬라이즈 쉐이크를 꼭 가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라니아케아비치 (Laniakea Beach)

★주차장 있음. 무료. 주차장이 별도로 있지만 넓지 않아서 만차. 길 옆으로 갓길 주차 후 길 건너서 비치로 갔습니다.

★화장실 없음.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라니아케아비치는 거북이해변으로 유명한 곳이죠!

길 옆으로 주차장이 있지만 가는 방향에서 반대방향인 데다가 바로 꺾어서 들어갈 수 없게 해 놨어요. 주차장도 꽉 차서 들어가지도 못했고요.

조금 걸어야 하지만 주차장을 지나가다 보면 주행 차선 반대편 길 옆으로 차들이 쭉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빈 공간에 갓길 주차 하시고 길 건너서 해변으로 가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가봤더니 큰 거북이가 물가에 나와서 먹을 것을 먹고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나이가 많아 보였어요. 크고 느릿느릿.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구경하느라 바빴습니다. 

만지거나 잡아서는 안되며 먹이를 주거나 너무 가까이 가서도 안 돼요.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합니다.

같이 구경하던 사람 중 한 명이 계속 가까이 다가가니까 관리하는 분이 오셔서 접근을 막으시더라고요.

 

큰 거북이를 한참 보고, 해변을 따라 걸어가는데 작은 거북이가 물가에 있더라고요. 3마리 정도 더 봤습니다. 파도에 휩쓸려서 둥둥 떠다녔어요. 거북이를 못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이렇게 많이 보다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신기하기도 하면서 행운이 찾아올 것 같고,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 쿠아 아이나 샌드위치 숍 (Kua Aina Sandwich Shop)

★주차장 있음. 무료. 매장 앞으로 주차하셔도 되고, 매장 뒤편으로 가시면 주차공간이 별도로 있습니다.

★화장실 있음. 카운터에 화장실 이용하겠다고 이야기하면 동전을 줍니다. 건물 뒤편으로 가시면 화장실이 있어요. 동전 넣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 햄버거2개, 감자튀김, 콜라 큰 사이즈 : ＄31.41

쿠아아이나 샌드위치숍은 간판이 크지 않고 입구가 나무로 우거져 있어서 차 타고 가면서 한 번에 발견하지 못했어요.

지나쳐 갔다가 돌아와서 겨우 찾았습니다. 가게 앞쪽으로 주차공간이 있지만 협소하니 뒤편에 편하게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내부는 널찍하고 깔끔했어요. 창가 쪽에 밖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야외테이블 안쪽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도 아닌 저녁시간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저희가 갔을 때는 3~4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어요.

주문할 때 차게 먹을 건지 따뜻하게 먹을건지 물어봐요. 저는 따뜻한 Roast Beef, Ortega&Cheese Sandwiches와 Bacon Burger 큰 사이즈 콜라와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샌드위치인 줄 알았는데 둘 다 햄버거였나 봐요. 우리나라처럼 위아래 빵으로 덮여서 나오는 게 아니고 펼쳐져서 나오더라고요. 덮어서 먹었습니다.😁

테이블에 소스가 있으니 취향껏 같이 드시면 됩니다. 따뜻한 고기와 빵, 다른 신선한 야채와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얇은 감자튀김도 바삭바삭 매력 있는 맛이었어요. 손에 다 묻었지만 엄청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 파알라 카이 베이커리  (Paalaa kai bakery)

★주차장 있음. 무료. 매장 앞으로 주차 공간 넓게 있음.

★화장실 이용 안 해서 잘 모르겠네요.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 ＄8.01

돌 플랜테이션을 가는 길에 파알라 카이 베이커리를 방문했어요. 쿠아 아이나 샌드위치 숍에서 멀지 않습니다. 말라사다, 꽈배기, 파이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맛볼 수 있는 파알라카이 베이커리인데요. 가장 유명한 스노우 퍼프를 먹어보기 위해 갔습니다. 주차장은 넓고 한산했어요. 왼쪽이 파알라아 카이 베이커리 미니 마트고, 오른쪽이 베이커리에요.

베이커리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내부는 좁은 편이고, 쇼케이스에 많은 종류의 빵과 유명한 스노우 퍼프가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뭐 찾는지 엄청 퉁명스럽게 물어보고 계속 재촉해서 기분이 별로 안 좋았어요. 스노우 퍼프 2개 구입해서 나왔는데 계산할 때도 불친절. 맛을 떠나서 직원들이 3명 있었는데 다 별로였습니다.

쿠아 아이나 샌드위치 숍에서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스노우 퍼프는 저녁에 호텔에서 먹었는데요.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위에 초콜릿맛과 안에 카스타드 크림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왜 인기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불친절해서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아요.

 

● 돌 플랜테이션

★주차장 있음. 무료. 매우 넓어요. 

★화장실 있음. 기념품숍 안에 화장실 있어요. 넓고. 깔끔합니다.

★꼭 가봐야 하나? 추천 : ★★★★☆

* 아이스크림 2개 ＄18.85

83번 국도 여행 중 꼭 들른다는 돌 플랜테이션 파인애플 농장인데요. 기념품숍도 있고, 가이드가 소개해 주는 가든투어도 있고, 기차투어도 있어 농장을 둘러볼 수 있어요. 

마감 시간이 오후 6시까지 인 줄 알고 5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는데 5시 30분에 마감이라고 해서 저희는 기념품 숍 구경 후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먹고 왔습니다.

액세서리부터 간식거리, 의류, 가방, 텀블러 등 기념품 종류가 엄청 다양하게 많고, 숍이 넓고 깔끔했어요. 안에 화장실도 깨끗했고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요. 

단것을 좋아하는 저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에 초코가 더해진 아이스크림을 선택했고요. 신랑은 Dole Soft Serve Cup을 주문했어요. 양도 많고, 상큼하면서 달달한 파인애플이 색다르고 맛있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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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플랜테이션을 마지막으로 4일 차 일정을 마무리했는데요. 중간중간 계속 먹어서 배가 너무 불렀어요. 

저녁에 DUKE'S WAIKIKI나 Hula Grill Waikiki를 가려고 했는데😭 생략하고, 간단하게 과일과 맥주로 마무리했습니다.